무기계약직 계열사 이동 시 유의할 점

안녕하세요~ 돈부Mo입니다^^

무기계약직으로 계열사 이동 제안을 받으셨나요? 불이익 방지를 위한 체크포인트를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계열사 이동 유의사항을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무기계약직 계열사 이동 시 유의할 점

무기계약직으로 근무 중 계열사에서 전적(이동) 제안을 받았다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계열사 이동은 경력 발전의 기회일 수 있지만 동시에 예상치 못한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무기계약직 직원이 계열사 이동 제안을 받았을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인사 이동의 법적 근거 확인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계열사 이동은 ‘전적’에 해당하며, 이는 단순한 부서 이동과 다르게 새로운 법적 관계로 전환됩니다. 반드시 노동계약서, 인사규정, 단체협약 등에서 전적의 법적 근거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근거가 없다면 일방적 전적은 무효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2. 고용조건의 변화 여부

계열사로 이동 시 근로조건(임금, 복리후생, 근속연수 인정 등)이 어떻게 변경되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이동 후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해야 할 수도 있으며, 이때 기존 조건이 불리하게 변경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무기계약직의 특성상 고용 안정성이 핵심이므로 이를 보장하는 조항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3. 퇴직금 및 근속연수 처리

전적 시 퇴직금 처리 방식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계열사 이동 시 기존 회사에서 퇴직금을 청산하는지, 아니면 연속 근속으로 인정받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퇴직금 중간 정산은 본인의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새로운 회사에서 근속연수가 초기화된다면 향후 퇴직금 산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4.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

근로기준법 제94조에 따라 불이익 변경은 근로자의 동의 없이는 불가합니다. 즉, 계열사 이동 후 기존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변경하려면 반드시 본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서면으로 명확히 남겨야 향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계열사 안정성 및 평판 조사

이직을 제안받은 계열사의 재무 상태, 근로환경, 내부 평가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같은 그룹사라고 하더라도 회사마다 분위기나 정책이 다르므로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전직자 후기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법적 상담 권장

계열사 이동은 단순한 내부 이동이 아니라 법적으로는 새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것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동 제안을 받았다면 사내 노무팀 또는 외부 노무사,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은 조항 하나가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무기계약직 근로자로서 계열사 이동은 경력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지만, 충분한 정보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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